투텀뉴스

 

코로나 덕에 웃는 신풍제약

임상2상 소식에 '고공행진'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관련주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주가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전 산업군을 덮쳤지만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사 일각에서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유행이 도래할 수 있는 만큼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항말리리아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임상 2상 진행으로

기대감을 받고 있는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선주는 또 다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계가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반사이익과

비대면 업무 체계 전환에 따른

영업 및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1분기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선전에 힘입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이 2분기에

매출 3973억원, 영업이익 15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초 3만원으로 시작해

7월 현재 기준 17만원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씨젠은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로 꼽힙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990% 증가한

18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씨젠의 2·4분기 실적은 좋지만

3·4분기, 4·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가 예상됐었다며

하지만 글로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하반기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가을께 2차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제약·바이오주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수출, 치료제·백신 등의

개발성과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의 가치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신풍제약입니다.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이르면 내년 2월에

마무리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정보등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임상2상은

연구의 1차 완료일은 오는 12월

임상 최종 완료일는 2021년 2월로 예정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30위권 기업 중

거래대금이 1조원 넘게 오간 종목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외하면

전부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라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만큼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높은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관련주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주가 전망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관련주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주가 전망

신풍제약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임상은 국내 116명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하며

경북대병원·고려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등

4개 병원이 담당합니다.

피라맥스의 주성분 중 하나인 피로나리딘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권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할 뿐 만 아니라

클로로퀸과는 달리 동물시험 모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억제 효과까지 입증했습니다.

신풍제약은 감염세포 시험에서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 각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두 성분 병용 시 24 시간 후

바이러스 역가 억제율(99% 이상)과

48시간까지 지속력이 향상되는 한편

세포독성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의 현재 복합비

(피로나리딘 인산염 대 알테수네이트 비율 3:1)에서

유의미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기대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in vitro

억제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임상에 돌입해 치료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라며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관련주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주가 전망

신풍제약은 항암제, 구충제, 수액제 등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입니다.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현재의 상호로 설립됐습니다.

1970년대 기생충 약물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프라지콴텔’이란

화합물이 간디스토마·폐흡충 등

여러 기생충증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198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간, 폐디스토마 치료제인

프라지콴텔 원료 합성에 성공했습니다.

이 약물은 외국 제약사에 비해

새로운 방식의 제조법이었습니다.

게다가 훨씬 값싼 공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외국 제약사와 제조법이 달라

지적재산권을 주장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는 국내에서

물질특허가 통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물질특허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것은

바로 이 일이 생긴 직후였습니다.

외국 제약사의 약물은 당시

한 알에 20달러나 됐지만

신풍제약의 약물은 몇 센트에 불과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외국회사는 약값을

수십 센트까지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1984년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1990년 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1998년 8월 화의인가가 결정났으며

2001년 화의가 종결되었습니다.

2006년 6월 고혈압치료제

레르디핀정 원료 합성에 성공했습니다.

2008년 9월 말라리아

전용공장이 준공됐습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혈전용해제 ‘명심’과

종합비타민제 ‘바로코민’

소염진통제 ‘로시덴 겔’ 등이 있으며

생산약품의 70%는 병원 공급용 약품입니다.

1993년 신발매된 신풍제약의 명심은

혈액순환 개선제 시장에 진출해

1994년 상반기 2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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