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신형 카니발 풀체인지의 랜더링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아빠들의 로망이자, 전설적인 패밀리 밴인 카니발의 풀체인지 모델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는 여기저기 찍힌 스파이샷 들이 넘쳐날 정도로 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앞 부분만 신형 쏘렌토처럼 패밀리룩으로 가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느낌적인 느낌이 오는 부분은 차가 커진 거 같다입니다.
뭔가 근육이 붙은 느낌? 그런 게 있습니다.
이 사진은 구글링 해보니 나온 신형 카니발의 랜더링 이미지입니다.
정말 능력자가 많으신 거 같아요, 오늘 공개된 렌더링과 거의 비슷한 거 같습니다.
특히 앞 부분은 굳이 예상하지 않아도 거의 굳어진 거 같습니다.
이렇게 봐서는 앞 부분 말고 뭐가 엄청나게 바뀐 거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 높으신 분이 도대체 뭐가 바뀐 거냐고 했다는 뉴스도 있었던 거 같네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정보를 보면 전강이 약 40mm 길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5,155mm라는 상당히 긴 전장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휠베이스는 3,090mm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기존은 3,060mm)
그만큼 실내 공간은 아주 여유가 있고 쾌적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니발 리무진은 살만할 거 같네요.
그래도 11인승 같은 모델은 많이 비좁겠지요.
신형 카니발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의 유압식 핸들에서 벗어나 R-MDPS가 적용될 거라고 하네요.
훨씬 조향성이 좋아질 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지만, 차체가 워낙 크고 긴지라 거동이 얼마나 좋아질지는 직접 타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랫폼도 신형 플랫폼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4륜 구동 탑재 가능성.. 힘들어 보인다는 게 현재까지 돌아다니는 정보입니다.
싱킹 시트 특성상 하부에 공간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4륜 구동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LPI 적용도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죠.
현재까지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카니발에는 3.5리터 가솔린, 2.2리터 디젤 엔진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2리터 디젤의 경우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8단 DCT가 함께 물려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형 쏘렌토에 탑재된 엔진과 같은 스펙일 거라는 게 추측입니다.
그리고 3.5리터 가솔린 엔진 역시 연비를 고려하여 2.5리터 터보 엔진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실내입니다.
외관은 밴의 특성상 엄청나게 큰 변화를 주는 데 한계가 있지만 실내는 만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게 운전석인데요, 계기판과 센터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로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팰리세이드를 계약한 상태지만, 이번에 공개될 신형 풀체인지 카니발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